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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진콜, 알림이 아닌 경고입니다

  • 작성자 사진: 연남 진
    연남 진
  • 11월 1일
  • 3분 분량
유지비율을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혹시 매매 중 '마진콜' 알림을 받고 가슴이 철렁했던 경험, 있으신가요? 혹은 '깡통계좌'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이라는 이야기만 듣고 지레 겁을 먹기도 하죠. 분명 수익을 내려고 시작했는데, 왜 거꾸로 내 원금을 더 넣으라고 하거나 강제로 포지션을 종료시킨다는 건지.


많은 초보 트레이더가 두려워하는 이 '마진콜'. 오늘은 이것이 왜 발생하는지, 그리고 가장 현실적인 마진콜대응 방법은 무엇인지 9년 차 멘토의 경험을 바탕으로 쉽게 풀어 드리겠습니다.


마진콜의 개념을 설명하는 그래픽, 해외선물 거래에서 유지비율과 증거금 경고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이미지
“마진콜은 벌금이 아닌 계좌를 지키는 ‘안전장치’입니다.”

마진콜의 개념: 벌금이 아닌 '안전장치'

마진콜(Margin Call)은 쉽게 말해 "계좌의 담보금이 위험 수준이니 추가증거금(LSI)을 입금하세요"라는 경고 신호입니다.


해외선물은 레버리지를 이용해 적은 금액(증거금)으로 큰 규모의 계약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포지션 진입 후 손실이 발생하여, 계좌에 남은 평가예탁금이 계약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금액, 즉 유지비율(LSI) 아래로 떨어지게 되면 선물사(증권사)는 위험을 감지하고 투자자에게 돈을 더 채워 넣으라고 요구합니다.


이것은 벌금이나 수수료가 아닙니다. 오히려 원금을 초과하는 더 큰 손실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고, 시장 전체의 안정성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이해해야 해요.


트레이딩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상징적 이미지, 리스크 통제의 중요성을 시각화
시장은 통제할 수 없지만, 리스크는 관리할 수 있습니다
마진콜 발생과 강제청산의 구조

거래 시스템은 매우 기계적으로 작동합니다. 예를 들어 나스닥 1계약 거래에 필요한 '위탁증거금'이 2,000만 원이고, 최소한의 '유지증거금(유지비율)'이 1,500만 원이라고 가정해 보죠.


만약 포지션 진입 후 손실이 누적되어 내 계좌의 평가예탁금이 1,500만 원 미만으로 떨어지는 순간, 마진콜이 발생합니다.


1단계: 마진콜 발생


계좌 평가금액 < 유지증거금


투자자는 추가증거금 납부 요구를 받습니다. (보통 초기 위탁증거금 수준인 2,000만 원까지 복구해야 함)


2단계: 강제청산 (반대매매)


보통 익일 특정 시간(증권사마다 다름)까지 추가 입금이 이뤄지지 않으면, 시스템은 투자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해당 포지션을 시장가로 강제 종료시킵니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손실이 확정되는 최악의 순간이죠.


마진콜 후 강제청산 과정을 보여주는 시각화, 시스템이 자동으로 포지션을 청산하는 장면 표현
추가입금이 없으면 시스템은 자동으로 포지션을 종료합니다
상황별 위험도와 자금관리의 중요성

이 마진콜 위험은 투자자의 매매 스타일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게 다가옵니다.


단타 트레이더: 짧은 호흡으로 매매하며 손절 라인을 명확하게 지킨다면 유지비율을 크게 걱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스윙 트레이더: 하지만 추세를 따라 포지션을 며칠간 보유하는(오버나잇) 투자자는 시장의 큰 변동성을 견뎌야 하므로, 훨씬 넉넉한 예탁금과 체계적인 자금관리(LSI) 계획이 필수입니다.


9년간 수많은 회원분들의 매매일지를 복기하며 느낀 점은, 마진콜대응 의 핵심은 '사후 처리'가 아닌 '사전 예방'에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버티면 오르겠지'라는 희망으로 손절을 미루다 결국 강제청산을 당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습니다.


제가 직접 다양한 자금관리 전략을 테스트해본 결과, 가장 안정적인 방식은 '총 자산 대비 진입 비중(계약 수) 조절'과 '기계적인 손절 원칙'을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유지비율 관리와 자금 운용을 상징하는 이미지,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개념 시각화
유지비율을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자금관리입니다
가장 현실적인 마진콜대응 전략

결론적으로, 가장 현명한 마진콜대응 은 마진콜 알림을 받고 허둥지둥 돈을 입금하는 것이 아닙니다. 애초에 그 경고 신호가 울리지 않도록 내 계좌의 리스크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입니다.


시장이 어떻게 움직일지 100% 예측할 수는 없지만, 내 계좌의 리스크 수준은 스스로 통제할 수 있습니다.


적정 레버리지 유지: 절대로 가진 돈 전부를 증거금으로 사용하지 마세요. 항상 유지비율보다 훨씬 넉넉한 여유 자금을 확보해야 합니다.


명확한 손절 기준: 진입 전에 '이 가격이 오면 무조건 자른다'는 손절 라인을 정하고, 기계적으로 실행해야 합니다. 이것이 자금관리의 기본입니다.


손절 라인을 명확히 설정하는 트레이더의 모습을 표현한 사진, 리스크 통제의 중요성 강조
손절 기준은 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정해야 합니다

계약 수 조절: 시장 변동성이 클 때는 진입하는 계약 수를 평소보다 줄여 리스크를 낮추는 유연함이 필요합니다.


마진콜대응 은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 기본 원칙을 지키는 '습관'의 영역입니다. 시장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지만, 내 계좌의 리스크는 스스로 통제할 수 있어야 하죠.


9년의 경험으로 검증된 안정적인 자금관리 전략과 마진콜대응 을 위한 리스크 통제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그 원칙을 세우는 여정에 해선해가 든든한 멘토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9년 경력 멘토가 투자자에게 마진콜 대응 전략을 상담하는 장면, 신뢰감 있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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