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반등이 실패할 때 시장은 ‘진짜 방향’을 드러낸다

  • 작성자 사진: 연남 진
    연남 진
  • 2일 전
  • 3분 분량

안녕하세요. 9년차 해외선물 멘토, 해선해 입니다.


차트를 보다 보면 가장 참기 힘든 순간이 언제인가요? 아마도 급락하던 캔들이 잠시 멈추고 양봉을 띄우며 "이제 바닥인가?"라는 신호를 보낼 때일 겁니다. 많은 분들이 이 구간에서 소위 '떨어지는 칼날'을 잡으려다 큰 손실을 입곤 하죠.


"분명 지지선이라고 생각해서 진입했는데, 잠깐 오르는 척하다가 더 크게 빠져버렸어요."


상담을 하다 보면 이런 하소연을 정말 많이 듣습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말해, 시장이 우리를 속인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시장이 보내는 '실패의 신호'를 읽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추세의 전환점이 아닌, 추세의 지속을 확정 짓는 강력한 시그널인 반등실패패턴에 대해 시스템적인 관점에서 깊이 있게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급락 후 잠시 반등하는 캔들 흐름을 표현한 반등실패패턴 초기 신호 이미지
떨어지는 칼날 구간의 위험한 반등 장면
희망이 실망으로 바뀌는 순간, 패턴이 완성된다

많은 트레이더들이 '성공하는 패턴'만 찾으려 노력합니다. 하지만 해외선물 시장에서 고수들은 오히려 '실패하는 모습'에서 더 큰 기회를 포착합니다.


반등실패패턴 이란, 하락세에 있던 가격이 지지선 근처에서 매수세의 유입으로 상승을 시도하다가, 직전 고점이나 주요 저항선을 재돌파실패 하고 다시 하락으로 꺾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단순히 가격이 내리는 것이 아니라, "올라가려고 애를 썼으나 힘이 부족해 무너지는 과정"이 핵심입니다.


이 과정이 중요한 이유는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가 180도 바뀌기 때문입니다. "저점 매수의 기회"라고 생각했던 매수 대기 물량이, 반등에 실패하는 순간 "더 큰 하락의 시작"이라는 공포감으로 바뀌며 급격한 매도세확대로 이어지게 되죠.


저항선 돌파를 여러 번 시도했다가 실패하며 매수세가 약해지는 반등실패패턴 이미지
저항을 넘지 못하고 꺾이는 반복된 반등 시도
2~3번의 두드림, 그리고 붕괴의 메커니즘

이 패턴은 보통 한 번에 완성되지 않습니다. 시스템 트레이딩 관점에서 보면, 유의미한 반등실패패턴은 보통 2~3차례의 시도 끝에 나옵니다.


1. 1차 반등 시도: 급락 후 기술적 반등이 나옵니다. 이때는 단기 차익 실현 매물과 저점 매수세가 섞여 있습니다.

2. 저항 확인: 하지만 상승세가 이전 고점을 넘지 못하고 둔화됩니다.

3. 2~3차 시도 및 붕괴: 다시 한번 상승을 시도하지만, 거래량은 줄고 윗꼬리가 달립니다. 결국 직전 저점을 깨고 내려가는 순간, 실망 매물이 쏟아집니다.


통계적으로 볼 때, 하락 추세에서 20일 이동평균선 근처까지 반등했다가 저항을 맞고 떨어질 경우, 기존 추세 방향으로의 진행 확률은 70% 이상으로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나스닥 시장에서 이런 패턴이 발생하면, 체결 속도가 평소보다 1.5배 이상 빨라지며 순식간에 약세전환이 확정되는 것을 자주 목격합니다.


지지선 이탈 후 매도세가 급확대되며 추세가 가속되는 순간을 묘사한 이미지
지지선 붕괴 후 약세전환 확정 순간
예측하는 자 vs 확인하는 자

이 패턴을 대하는 방식에서 초보자와 숙련된 트레이더의 차이가 극명하게 갈립니다.


초보 트레이더: 1차 반등이 나올 때 "싸게 살 기회"라며 급하게 매수 버튼을 누릅니다. 혹은 반등이 조금만 꺾여도 물타기를 시도하며 리스크를 키웁니다.

시스템 트레이더: 1차 반등을 지켜봅니다. 그리고 그 반등이 재돌파실패로 끝나는지 확인합니다. 이들은 '바닥'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반등이 실패했음'을 확인하고 매도 포지션에 진입하거나 관망합니다.


특히 자동매매(EA)나 시스템 로직을 설계할 때도, 단순한 과매도 구간 진입보다는 '반등 시도가 무산된 직후'를 진입 시점으로 잡는 것이 승률 면에서 훨씬 유리합니다.


시스템 트레이더가 반등실패를 확인하며 진입 타이밍을 판단하는 전문 트레이딩 환경 이미지
실패 확인 후 대응하는 시스템 트레이더
실패는 곧 확신이다

저는 지난 9년간 회원들과 수많은 차트를 복기하고, 다양한 해외선물 시스템을 테스트해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얻은 확고한 결론은 하나입니다. "어설픈 반등은 하락보다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과거 회원들과 함께 진행했던 모의 테스트 결과를 보면, 바닥을 예측해서 진입했을 때보다 반등실패패턴을 확인하고 추세 추종으로 진입했을 때의 손익비가 평균 1.5배 이상 높았습니다.


물론 시장에는 소위 '휩소'라고 불리는 속임수 패턴도 존재합니다. 불법 대여업체나 검증되지 않은 곳들의 차트에서는 인위적인 꼬리 만들기로 패턴을 왜곡하기도 합니다. 제가 항상 "직접 검증해 걸러낸 경험"과 "안정적인 시스템 구조"를 강조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정상적인 거래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환경에서는, 이러한 패턴들이 시장의 논리에 따라 매우 정직하게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반등 실패 후 매수 심리가 공포로 전환되며 매도세가 커지는 시장심리 변화를 상징한 이미지
희망이 공포로 바뀌는 시장심리의 순간
기다림이 만드는 수익

결국 반등실패패턴을 이해한다는 것은, 시장의 힘겨루기에서 누가 이겼는지를 확인하고 들어가는 '후진입 전략'의 일종입니다.


지금 차트가 반등하고 있나요? 조급해하지 마세요. 그 반등이 진짜인지, 아니면 실패를 위한 도움닫기인지 확인하는 인내심이 여러분의 계좌를 지킵니다.


해외선물은 단순히 감으로 하는 홀짝 게임이 아닙니다. 이처럼 명확한 시장의 구조와 심리를 이해하고, 검증된 시스템 안에서 원칙을 지킬 때 비로소 안정적인 수익 모델이 완성됩니다.


여러분의 투자가 요행이 아닌, 실력과 시스템으로 증명되는 길이길 바랍니다. 해선해 였습니다.


👨‍💼 9년 전문가 '해선해' 1:1 맞춤 상담


투자 성향, 자금 규모, 매매 스타일을 종합하여

당신에게 가장 완벽한 파트너를 찾아드립니다.


---


📞 전화 상담

010-2195-3243


✅ 카카오톡 ID

victory379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