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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엔 ‘판단’보다 ‘관찰’이 먼저다

  • 작성자 사진: 연남 진
    연남 진
  • 11월 20일
  • 3분 분량
부제: 첫 10분이 하루의 승부를 결정짓는 이유

안녕하세요. 9년차 해외선물 멘토, 해선해입니다.


매일 밤 10시 30분(혹은 서머타임 해제 시 11시 30분), 미 증시 개장 알림이 울리면 심장이 덩달아 뛰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캔들이 미친 듯이 위아래로 춤을 추고, 호가창의 숫자가 눈으로 쫓기 힘들 만큼 빠르게 바뀌는 시간이죠.


아마 지금 이 글을 검색하신 분들은, 개장 직후의 급등락에 휩쓸려 순식간에 손실을 보았거나, 도대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시장 앞에서 막막함을 느끼셨기 때문에 장초반전략에 대해 고민하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남들은 이 시간에 수익을 낸다는데, 왜 나만 들어가면 반대로 갈까?"


이런 고민은 여러분만의 탓이 아닙니다. 개장 초반은 심리와 시스템이 가장 격렬하게 충돌하는 구간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감이 아닌, 철저히 시스템과 구조적 관점에서 이 시간을 어떻게 요리해야 하는지 풀어보겠습니다.


시초가, 왜 가장 위험하고 기회가 많은가?

먼저 시장의 시스템을 이해해야 합니다. 장이 시작되는 순간은 전 세계의 기관, 헤지펀드, 개인 투자자의 주문이 일시에 쏟아지는 시간입니다. 이때 발생하는 폭발적인 유동성은 양날의 검과 같습니다.


우리가 흔히 시초가변동성이라 부르는 이 현상은 단순히 가격이 오르내리는 것이 아닙니다. 밤새 쌓였던 미체결 약정들이 해소되고, 새로운 가격을 찾아가는 '가격 발견 과정'이죠. 통계적으로 해외선물 데이트레이딩 변동성의 약 30~40%가 개장 후 첫 1시간 내에 발생한다는 데이터도 있습니다.


이 구간에서는 평소보다 슬리피지(체결 오차)가 크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1계약 진입 시 평소 1틱 정도의 오차였다면, 장 시작 직후에는 0.5초의 망설임이 5틱 이상의 손실 출발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즉, 시스템적으로 불리한 환경일 수 있다는 점을 먼저 인지해야 합니다.


해외선물 장초반의 급등락 속에서 차트를 분석하는 30대 여성 전문가 장면, 시초가 변동성 강조
개장 직후 폭발하는 변동성을 지켜보는 전문가의 시선
갭(Gap)과 급등락, 구조를 알면 대응이 보인다

많은 분들이 장초반전략을 세울 때 가장 헷갈려 하는 것이 바로 '갭(Gap)' 구간입니다. 전일 종가와 시초가 사이에 차이가 발생했을 때, "갭은 무조건 메운다"라는 속설만 믿고 무작정 반대 포지션을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갭 발생 구간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가격 발견 과정의 이미지
갭 구간은 시장의 구조적 재정렬 과정이다

하지만 구조적으로 보면 위험한 발상입니다. 강력한 모멘텀이 발생해 갭이 생긴 경우, 그 방향으로 추세가 터지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저는 여기서 단타구간을 명확히 설정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최소 5분 대기: 개장 후 5분~10분은 캔들의 꼬리가 길게 달리는 휩소 구간입니다. 이때는 관망합니다.


기준봉 확인: 거래량이 실린 첫 번째 5분 봉의 고점과 저점을 기준으로 잡습니다.


돌파 매매: 그 기준을 뚫어내는 방향을 확인하고 진입해도 늦지 않습니다.


이것은 속도전이 아니라, 확률 싸움입니다.


5분봉 기준봉의 고점·저점을 체크하며 돌파 여부를 분석하는 장면
기준봉 돌파는 ‘속도전’이 아닌 ‘확률전’이다
유형별 접근: 당신의 포지션은 무엇입니까?

같은 시장을 보더라도 트레이더의 성향에 따라 전략은 완전히 달라져야 합니다.


스캘퍼(초단타): 빠른 회전이 목적이라면 시초가변동성을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단, 손절 폭을 평소보다 짧게(예: 10~15틱) 고정하고 기계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추세 추종형: 장 초반의 흔들림을 무시해야 합니다. 오히려 30분 이후 시장이 안정을 찾고 방향성판단이 명확해질 때 진입하는 것이 승률을 높이는 길입니다.


직장인/초보자: 퇴근 후 밤 시간에 매매하신다면, 차라리 개장 후 1시간 뒤인 12시(자정) 즈음 진입하는 것이 훨씬 안정적인 구조를 가집니다.


과거 불법 대여업체나 검증되지 않은 곳에서 소위 '리딩'을 따라 하다가 장 초반에 계좌가 녹아버린 경험, 한 번쯤 들어보셨거나 겪으셨을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초창기엔 그런 낭패를 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시스템을 뜯어보고 검증해 본 결과, 문제는 '사기' 그 자체보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변동성에 뛰어든 것'이 더 큰 원인이었습니다. 지금은 안정적인 시스템 안에서 나만의 원칙만 지킨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는 시장입니다.


스캘퍼·추세추종·직장인 등 트레이더 유형별 매매 전략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이미지
성향에 따라 장초반 접근 방식은 완전히 달라진다
9년의 경험, "기다림도 전략이다"

9년 동안 수많은 회원님들과 함께하며 느낀 점은, 장초반전략의 핵심은 '예측'이 아니라 '대응'이라는 것입니다.


"회원님들과 여러 HTS 환경을 테스트하며 확인한 결과, 개장 직후 10분간 매매를 멈추는 것만으로도 뇌동매매로 인한 손실의 60% 이상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시장은 도망가지 않습니다. 개장 직후의 화려한 불꽃놀이에 현혹되지 마세요. 그 불꽃이 사그라들고 연기가 걷혔을 때, 비로소 진짜 길이 보입니다.


개장 첫 10분을 관찰하며 리스크를 줄이는 전략을 표현한 이미지
기다림은 전략이고, 안정된 진입은 생존을 높인다
마치며

결국 성공적인 장초반전략이란, 남들보다 빨리 진입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흥분할 때 차갑게 방향성판단을 내릴 수 있는 인내심에서 나옵니다.


  1. 개장 후 최소 10분은 '관찰'의 시간으로 삼으세요.


  1. 자신의 그릇에 맞는 단타구간을 미리 설정해두세요.


  1.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손절) 범위를 먼저 확정하세요.


해외선물은 수익을 쫓는 게임이 아니라, 리스크를 관리하며 살아남는 자가 수익을 가져가는 시스템입니다. 여러분이 이 치열한 시장에서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세울 수 있도록, 9년 차 멘토 해선해가 검증된 경험으로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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