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딩루틴, 꾸준함이 최고의 리스크관리다
- 연남 진
- 11월 14일
- 2분 분량
시장보다 자신을 먼저 점검하라
오늘은 수익, 내일은 큰 손실. 혹시 나의 해외선물 거래가 이렇게 감정에 따라 널뛰고 있지는 않나요? 많은 분이 복잡한 차트 분석이나 뉴스에만 매달리지만, 정작 문제는 '거래하는 나 자신'에게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장은 본래 변동성이 높습니다. 그런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시장이 아니라 내가 먼저 안정되어야 하죠. 그 안정을 만드는 가장 강력한 도구가 바로 트레이딩루틴입니다.
트레이딩루틴, 왜 중요한가?
트레이딩루틴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간단히 말해 '나만의 매매 원칙을 지키는 좋은 거래습관'을 의미해요.
*장 시작 전 경제 캘린더 확인
*진입과 손절, 익절의 명확한 시나리오 설정
*수익이든 손실이든, 장 마감 후 반드시 복기(거래일지 작성)
이 과정이 왜 중요할까요? 해외선물 시장은 우리의 감정을 끊임없이 자극합니다. 공포와 탐욕 사이에서 충동적인 결정을 내리기 쉽죠. 하지만 명확한 루틴이 있다면, 감정이 개입할 여지를 최소화하고 계획에 따른 이성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됩니다.

견고한 루틴의 3단계 구조
그렇다면 좋은 루틴은 어떻게 만들까요? 저는 크게 3단계로 구조화하는 것을 권합니다.
준비과정 (Pre-Market):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나스닥이나 오일 등 주요 지표의 흐름을 확인하고, 오늘 대응할 '만약(If) ~ 라면(Then)' 시나리오를 세웁니다.
실행 (Execution): 심리안정이 핵심입니다. 내가 세운 시나리오 안에서만 진입하고 청산합니다. 계획에 없는 '불타기'나 '물타기'는 절대 금물이죠.
복기 (Review): 거래일지를 쓰는 단계입니다. 실제 통계상으로도, 자신의 거래를 꾸준히 복기한 트레이더는 그렇지 않은 트레이더보다 6개월 후 유의미하게 높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왜' 진입했고 '왜' 청산했는지 적는 것만으로도 거래습관이 교정됩니다.

상황별 루틴의 적용
이 트레이딩루틴은 투자자의 성향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어야 합니다.
초보자: 생존에 초점을 맞춥니다. '하루 최대 2회 진입', '손실금액 00틱 제한'처럼 아주 단순하고 엄격한 루틴이 필요합니다.
단타(스캘핑) 트레이더: 속도가 생명인 만큼, 장 시작 전 HTS(거래 시스템)의 체결 속도나 서버 지연(VPS)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루틴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자동매매 사용자: 시장 분석보다는 내가 사용하는 EA(자동매매 프로그램)의 로직이 현재 시장과 맞는지, 시스템 오류는 없는지 점검하는 것이 루틴이 됩니다.

경험으로 검증한 루틴의 힘
지난 9년간 멘토로 활동하며 수많은 회원을 만나왔습니다. 시장에서 가장 빨리 퇴출당하는 유형은 뛰어난 기법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트레이딩루틴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감정적 붕괴가 계좌 붕괴로 이어지는 것을 수없이 목격했죠.

물론 과거에는 '사기'나 '먹튀' 같은 불안정한 시스템 자체가 트레이더의 심리안정을 해치기도 했습니다. 좋은 루틴을 지키려 해도, 잦은 슬리피지(체결 오차)나 서버 다운이 발생하면 무용지물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시스템 검증에 오랜 시간을 쏟았습니다. 회원의 소중한 트레이딩루틴이 기술적 문제로 무너지지 않는, 안정성이 검증된 구조를 찾는 것이 제1의 원칙이었습니다. 지금은 오직 그렇게 검증된 환경에서만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스로를 통제하는 힘
해외선물 시장의 변동성을 우리가 직접 통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자신은 통제할 수 있습니다.
트레이딩루틴은 시장이 아니라 '나 자신'을 관리하는 최고의 리스크관리 기법입니다. 꾸준함이 결국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시장에 휘둘리지 않고 나의 원칙을 세우는 그 과정, 9년의 경험으로 검증한 '해선해'가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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